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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일본에 몸값이나 알라고 비판

기사승인 2019.07.10  18: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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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오늘 개인 논평을 통해 일본 아베 총리의 최근 발언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제 몸값이나 알고 처신하라"라는 제목의 논평은 아베 총리가 G20 정상회의에서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면서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핵 폐기를 주장한바 이는 현실을 분간할 줄 모르는 객기라면서 현재 한반도에는 전례 없는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커지고 있으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극적인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썼다.

아울러 북한은 한 번도 제재가 없이 살아본 적이 없는바 자력자강 체재를 다지고 있으므로 일본이 제재를 거론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면서 다른 나라에 대한 '훈시질'을 하느니 자기 나라 문제에 더 관심을 두는 게 좋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나아가 오늘날 지역 정세 흐름에서 일본이 밀려난 것은 아베를 비롯한 일본 보수적인 정치인들의 시대착오적 사고와 무모하고 격에 맞지 않는 행태가 가져온 필연적 산물이라고 평가한 논평은 남북 사이에 대화가 진행되면 북한의 미소 외교에 넘어가지 말라는 악담을 쏟아내고 싱가포르 북미회담 시에도 이간질을 일삼았다면서 이는 정치 미숙으로 말미암아 지역 정세를 논하는 자리에 끼지도 못하게 된 원인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내 언론인 ‘도쿄신문’이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된 남북미 정상의 만남을 보도하면서 "아베의 외교가 또 모기장 밖에 놓였다"라고 쓴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면서 남북대화나 북미회담 과정에 악담을 쏟아내고 이간질을 일삼는 정세 판단의 미숙으로 말미암아 지역 정세를 논하는 자리에 끼지도 못하게 된 일본이 새삼스럽게 한반도 문제에 끼어들려는 것은 어느 모로 보나 처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노동신문 논평의 전문이다.

제 몸값이나 알고 처신하라

일본의 정객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싸다니며 계속 못되게 놀아대고 있다. 그 앞장에는 수상 아베가 서 있다.

얼마 전에도 아베는 20개국 수뇌자 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찾아다니며 대조선《제재결의》를 완전히 리행해야 한다는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 그런가 하면 그 무슨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페기》를 운운하며 제재회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법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현실을 제대로 분간할줄 모르는 정치난쟁이의 가소로운 객기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세상사람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던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고 있다. 며칠전에는 조미대결과 갈등의 상징으로 되여있는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 뿌리깊은 적대국가로 반목질시해온 조미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이 눈앞에 펼쳐진데 대해 세계 많은 나라가 환영의 뜻을 표시하며 그것이 항구적이고 공고한 것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 제재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다른 나라들에 대조선《제재결의》를 무조건 리행해야 한다고 구걸 절반, 압력 절반식의 훈시를 하며 돌아치고 있다. 이것을 보면 확실히 일본의 정객들은 시대감각이 무디고 정세판단능력이 부족하다.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제재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 제재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다.

최근년간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 위대한 자력갱생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일본이 제재문제를 들고다니는 것 자체가 푼수없고 가소로운 짓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정객들은 주제넘게 다른 나라들에 훈시질을 하는 것보다 자기 나라 문제에 더 관심을 돌리는것이 좋을것이다.

현재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 지역정세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거품신세가 되었다. 정객들의 사물현상에 대한 병적인 투시와 시대착오적인 사고, 무모하고 격에 맞지 않는 행태가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한 일들을 보면 하나같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것들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정세가 완화되고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자 몹시 언짢아하며 못된짓만 골라하였다. 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가 진행되자 《북조선의 미소외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악담을 쏟으며 쐐기를 쳐보려고 한것도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정객들이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였을 때 왼새끼를 꼬며 리간질을 일삼은것도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정치미숙아라는 오명과 지역정세를 론하는 자리에 끼우지도 못하고 주변에서 맴도는 신세뿐이다.

일본의 《도꾜신문》이 이번에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된 조미수뇌상봉소식을 전하면서 아베의 외교가 또 모기장밖에 놓였다고 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외토리신세가 된 주제에 또다시 조선반도문제에 끼여들겠다고 하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일본의 처지에 어울리지 않는다.

국제사회의 조소와 경멸을 받고있는 일본이 아무리 쏠라닥거려도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세상에 없다. 그따위 유치한짓으로 그 무엇을 얻어보겠다고 생각하는것은 그야말로 어리석은짓이다.

일본의 정객들에게 충고하건대 제몸값을 알고 처신을 바로하는것이 좋을 것이다. 그것이 자신은 물론 일본을 위해서도 유익한것이다.

리학남

 

박정원 기자/편집장 pjw@pressbyple.com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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