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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를 특정 용도로만 쓰라고?

기사승인 2019.03.05  08: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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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이 F-16을 사용해서 반칙이라는 인도

지난달 27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벌어진 공중전이 벌어졌었다. 지난달 26일 인도군은 파키스탄을 무대로 활동하는 이슬람 무장세력이 벌인 테러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의 발라콧을 폭격했다. 그러자 파키스탄 공군은 이튿날 인도령 카슈미르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는데 인도 공군은 옛 소련제인 미그-21 6기를 출격시켰고 인도 주장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미국산 4세대 전투기 F-16으로 대응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핵무기 보유국끼리 이틀간 서로 공습을 주고받은 역사상 처음의 이 공중전은 파키스탄 영공에서 벌어졌는데 결과는 파키스탄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 양국 주장에 따르면 인도 측 미그-21 2대가 추락했고, 파키스탄 측도 1대가 추락했다고 한다. 파키스탄 당국은 파키스탄 영내에 추락한 인도군 조종사 ‘아브히난단 바르타만’ 중령을 무조건 석방하며 인도군이 추가 보복 공격 가할 수 있는 명분을 끊었다.

미국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가 개발한 전투기 F-16 파이팅 팰컨(F-16 Fighting Falcon). F-16을 제작하는 포트워스 공장은 1993년 록히드 마틴이 인수했으며 F-35를 생산하고 있다.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한편, 인도 군 당국은 파키스탄이 이번 무력 충돌에 ‘테러와의 전쟁’에만 사용 목적이 한정된 미국산 F-16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군이 ‘반칙’을 했다는 주장이다. 물론, 파키스탄은 “F-16을 사용하지 않았다.”라며 잡아떼는 중이다. 주이슬라마바드 미국 대사관은 [로이터] 통신에 “파키스탄 당국에 추가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는 방어 무기의 남용에 대한 여러 의혹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말했다는데 추락시켰다는 F-16의 잔해가 없으니 이를 상대방인 인도 측에서 증명할 방법은 없을 테고 미국 또한 이미 판매한 전투기를 두고 용도 제한을 끝까지 주장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프랑스 다소 항공이 개발한 전투기 라팔(Rafale) [사진 출처: 위키백과]

한편, 인도의 모디 총리는 프랑스와 구매계약을 맺은 최신형 전투기 '라팔'이 없다는 사실에 큰 결핍을 느낀다고 하소연을 했는데 그러자 인도 야권에서는 “총리 당신은 부끄러움도 없냐 당신이 라팔이 늦게 도착하는 데 대해 유일하게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는 반발이 쏟아졌다. 인도는 전임 '만모한 싱' 총리 시절인 2007년 노후된 미그-21을 대체하기 위해 라팔 126기를 사들이는 대형 구매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14년 모디 총리 취임 이후 구매 가격이 급등해 2015년 79억 유로(약 10조1000억 원)에 36기를 사들이는 내용으로 축소됐고, 라팔은 2022년에야 인도에 넘겨질 예정이다. 프랑스는 ‘라팔’에 대해 용도 제한을 하지 않았나?

 

장은혜 기자 webmaster@pressbyple.com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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