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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까지 기차로 여행하기

기사승인 2019.02.09  17: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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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을 기차로 간다? 우리에겐 상상조차 익숙하지도 않고 현재로선 가능하지도 않은 일이다. 이번 달 27~28일 이루어지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비행기를 이용할지 기차를 이용할지 예측하는 기사를 접하고서야 북한에서는 기차로 베트남까지도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되새기게 되었다. 우리는 중국도 육로로는 갈 수 없는데 말이다.

보도들에 따르면, 평양 하노이 간 철도는 표준궤이지만 하노이 다낭 간은 협궤이기 때문에 북한이 하노이를 선호한 이유이기도 하다면서 약 4,000Km 정도의 거리를 60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평양에서 단둥까지만 특별열차를 이용하고 이후 중국 내에서 고속철을 이용하는 경우는 이동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하니 평양에서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까지 30시간 정도면 도착한다는 뜻이다.

비행기를 이용하는 경우 5시간 정도면 충분하고 번거로움도 훨씬 줄어들지만, 북한이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칠 것 같지 않다.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중국을 횡단해 북한의 전통적 우방인 베트남에 도착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정치적 이익이 작지 않기 때문이다. 여행 기간에 수많은 에피소드를 만들 기회다.

김 위원장이야 그렇다 치고, 우리 국민에게 서울에서 하노이까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인지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그게 가능하며, 시간이 충분하다면 나는 5시간 비행보다 30시간, 길게 잡아 60시간이라도 감지덕지 육로를 이용할 것 같다.

 

박정원 편집위원 pjw@pressbyple.com

<저작권자 © 프레스바이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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